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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일부구간 복구공사 지연

입력 | 2006-07-18 15:00:00


교통이 통제됐던 영동고속도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소통이 재개 됐으나 다시 비가 내리면서 일부 구간에서의 복구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완전 개통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강릉 방향 이천-여주분기점 구간 곳곳에서 교대로 차선을 이동하면서 노면 보수작업이 진행되는 등 현재 3개 지점에서 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인천 방향 장평 속사천 1교 부근 2차로와 진부 3터널 입구 199.4㎞ 지점 2차로에서 각각 집중호우로 도로 위에 쏟아진 토사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현재 3개 구간을 제외한 영동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소통이 재개된 상황이며 이 구간 노면복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완전 개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