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자도 만나고 인기 가수의 공연도 즐기고….’
서울대공원은 22일∼8월 31일 매일 밤 10시까지 ‘동물원 별밤축제’를 연다.
서울대공원은 이 기간에 한밤중에도 동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아기 사자와 호랑이를 만져 보는 시간(동물원 정문 광장·매일 오후 8∼9시)도 마련한다.
동물원 광장 상설무대에서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7시 반 열리는 사육사 마술공연과 8월 12일 오후 6시 인기그룹 ‘수퍼주니어’의 별밤콘서트는 온 가족이 함께할 만한 볼거리.
이 밖에 돌고래와 조련사가 함께 물속에서 펼치는 ‘수중쇼’를 비롯해 통기타 가수들의 ‘별밤 음악회’, 아프리카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02-500-7683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