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언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매일신문은 18일 창간 60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의 역사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대구 중구 계산동 사옥 지하 1층에 60평 규모의 신문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문전시관으로는 1985년 문을 연 부산일보, 2000년 12월 개관한 동아일보 신문박물관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신문전시관에는 1940년대에 발행한 매일신문, 영남일보 등 지역 신문을 비롯해 당시 사용했던 납 활자와 주조기 등 제작 관련 장비를 전시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