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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급 황규연, 현대삼호重입단

입력 | 2006-07-22 02:57:00


2001년 민속씨름 천하장사에 올랐던 황규연(31)이 현대삼호중공업에 입단했다. 한국씨름연맹은 한동안 소속 팀을 찾지 못했던 백두급 황규연이 다음 달 열리는 제천장사씨름대회에 현대삼호중공업 소속으로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즌까지 계약한 황규연의 연봉은 4200만 원이다. 1995년 세경진흥 소속으로 민속씨름에 뛰어든 황규연은 현대, 삼익, 신창건설을 거쳤으나 1월 신창건설 씨름단이 해체된 뒤 울산시체육회에서 잠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