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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 후보마감 평균경쟁률 3.1대1

입력 | 2006-07-22 02:57: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실시되는 제5대 시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14개 시도에서 정원 132명에 408명이 지원해 평균 3.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별 경쟁률은 충북이 4.1 대 1로 가장 높았고 인천과 강원 3.8 대 1, 경기 3.7 대 1, 대구 3.6 대 1, 대전 3.4 대 1 순이었다.

선거는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전국 53개 선거구별로 2∼4명씩 교육위원을 선출한다. 울산은 8월 11일에 선거를 치르며 제주는 5·31지방선거 때 주민직선으로 교육의원 5명을 선출했다.

교육위원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이며 시도교육청의 교육, 학예, 예결산, 조례안 및 중요재산 취득 처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