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다음 달 2∼4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잔디마당에서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에는 하늘로 날아올라 서울을 한눈에 둘러보는 열기구 탑승을 비롯해 스프링으로 연결된 캔버스 위에서 뛰며 공중으로 도약하는 번지 트램펄린, 두 개로 갈라진 발판 위에 서서 핸들을 조종하며 움직이는 스타보드 등 다양한 이색 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열기구 탑승 체험(1일 60명 선착순 접수)과 물축구 대회에 참가하려면 31일까지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hangangfest.seoul.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02-337-1621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