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6일 수해복구 성금 1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 임직원은 25일 성금 24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수도권 12개 점포에서 ‘수재민 돕기 바자회’를 열고 있다.
GS그룹은 수재민 돕기 성금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GS그룹은 또 계열사별로 수해 복구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라면과 생수 등 2억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GS리테일은 강원 인제군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가스, 냄비, 라면, 세제, 휴지 등을 모은 생필품 300세트를 지원했다. GS홈쇼핑도 임직원 자원봉사동호회를 통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진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 돕기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18일 인제, 평창 등 강원 수해지역에 생수 6000박스를 지원했으며 그룹 산하 인하대병원은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1, 22일 인제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