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땅콩’ 김미현(KTF)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26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파72)에서 개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 골프대회 1라운드.
17일 끝난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올린 김미현은 버디 9개에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샤니 워(호주) 등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오후 11시 30분 현재).
올 시즌 상금 선두를 달리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15번 홀까지 김미현과 동타를 기록했다. 첫 승에 목마른 미셸 위(17)는 14번 홀까지 2언더파로 박세리(CJ) 안시현 등과 공동 11위.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