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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야구사 다시 쓰다
입력
|
2006-08-02 03:00:00
김남복
세계 최연소 300홈런, 한 시즌 아시아 홈런 신기록(56개)에 이어 만 30세 이전 400홈런까지. 이승엽(요미우리)의 홈런으로 세계 야구사가 바뀌었다. 30세 이전에 400홈런을 돌파한 것은 일본의 오 사다하루(소프트뱅크 감독)와 미국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두 명뿐. 이제 이승엽은 그들과 동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