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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태극기 보급 이제 누가 하나”

입력 | 2006-08-14 03:00:00


26년 동안 재미동포에게 태극기를 보급해 ‘태극기 할아버지’로 불리는 재미동포 문종운(86) 옹. 광복절 행사 등에서는 무료로 태극기를 나눠 주고, 평상시에는 태극기 판매 수익금을 매달 국내 복지단체에 기부해 왔다. 자신이 손을 놓으면 태극기 보급 운동이 끊길까 봐 걱정스럽다는 문 옹에게 하루빨리 후계자가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