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일본의 시모노세키(下關) 시가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18∼20일 시모노세키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사진으로 만나는 부산 시모노세키’, ‘조선시대의 맛과 멋’,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부산 시모노세키 자매도시 체결 30주년 기념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19일에는 부산시의회 백선기 행정문화교육위원장을 ‘정사’로 하고 부산과 시모노세키의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을 통해 양 도시의 우정을 다진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