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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풀리지 않는 ‘수학천재 행적’
입력
|
2006-08-18 03:08:00
수학계의 영원한 미해결 과제로 여겨지던 ‘푸앵카레 추론’을 푼 러시아 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만 씨. 올해 수학계의 노벨상 격인 ‘필즈 메달’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만 3년 전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홀연히 잠적한 뒤 소식이 없다. 세계 수학계는 그와 함께 이 기념비적인 사건을 축하하고자 하나 그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