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산악안내서 ‘우리 산 길잡이’의 저자 유정열(61) 씨가 30여 년간의 등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구성한 등반 안내서 ‘한국의 산 여행’(사진)을 최근 펴냈다. 이 책의 특징은 단순한 등반 가이드에서 탈피해 등산을 여행 중에 즐기는 액티비티로 다루고 있다는 점. 여행가이드북의 형식을 띠고 있어 초보자도 이용하기에 좋다. 한국의 명산 ‘베스트 300’을 선정해 행선지마다 맛집과 교통편 등 필요한 여행정보를 담았다. 도서출판 관동산악연구회, 올컬러 527쪽. 3만원. 문의 02-871-1040, 010-5388-0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