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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수영 베이징金 꿈은 아니리
입력
|
2006-08-22 03:00:00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17·경기고)의 성장세가 무섭다. 2006 범태평양수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신기록 2개를 세우며 21일 2관왕에 올랐다. 미국 호주 중국 등 수영강국이 참가하는 메이저급 대회에서 에릭 벤트(미국)와 장린(중국) 등 강호를 꺾고 우승했기에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선 한국 수영 사상 첫 메달을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