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매각을 위한 본 입찰에 6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동아건설 채권단은 28일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6개 업체가 본입찰 제안서를 접수시켰다”며 “그러나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참여 업체들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캠코는 앞으로 2, 3일간의 심사와 채권단 동의절차를 거쳐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본 입찰에는 포스코건설이 포함된 수산중공업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인수에 실패했던 프라임산업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