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연세대)가 허정구배 제53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나흘 연속 선두를 질주하며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004년 챔피언인 김경태는 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15타 차로 제치며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2004년 챔피언인 김경태는 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15타 차로 제치며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