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하이마트)과 함영애(19)가 6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PAVV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섰다.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희영(이수건설)은 강수연(삼성전자) 등과 공동 8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장정(기업은행)은 공동 51위(이븐파 72타). 무명 김현령(33)은 15번 홀(파3·176야드)에서 홀인원을 해 4520만 원 상당의 BMW320i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