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주이집트 대사에 정달호(57) 전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임명하는 등 대사 11명과 총영사 5명을 임명했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에는 김균섭(56)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주포르투갈 대사에는 정의민(55) 전 주가나 대사, 주뉴질랜드 대사에 이준규(52)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임명됐다.
또 △주스리랑카 대사에는 권영달(56) 전 합참군사정보부장 △주튀니지 대사에 손세주(52) 전 외교부 아중동국장 △주루마니아 대사에 최일송(54) 전 외교부 구주국장 △주폴란드 대사에 이시형(49) 전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 △주코스타리카 대사에 조병립(50) 전 미주기구(OAS) 한국파견관 △주과테말라 대사에 유지은(48) 전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에 강성주(55) 전 주포르투갈 참사관이 각각 임명됐다.
정부는 주몬트리올 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ICAO) 대사에는 신길수(51) 전 주필리핀 공사, 주칭다오 총영사에 김선흥(54) 전 주상하이 부총영사, 주휴스턴 총영사에 김정근(57) 전 주짐바브웨 대사, 주시드니 총영사에 박영국(54)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지원대사, 주센다이 총영사에 이종칠(57) 전 주미국 참사관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 외교문서공개예비심사단장에는 박용규(52) 전 주네덜란드 공사가 임명됐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