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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무덤 속 공자는 뭐라 할까

입력 | 2006-09-28 03:01:00


28일로 탄생 2557주년을 맞는 공자. 문화대혁명 때엔 봉건적 누습의 근원이라는 ‘누명’도 썼다. 그런 공자가 유교의 시조로 부활하고 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통치이념의 하나로 화해(和諧·조화)론을 제시한 뒤 너 나 할 것 없이 ‘자왈(子曰·공자말씀)’을 외치고 있다. 공자 표준상 제정 논란도 이런 열풍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