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휴지통]‘19세이상 강제징집’ 어이없는 北核 유언비어

입력 | 2006-10-14 02:56:00


병무청은 북한 핵실험 이후 ‘19세 이상 강제징집’, ‘예비군 비상소집’ 등의 유언비어가 번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유포자를 색출해 주도록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9일 북한 핵실험 이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예비군이 비상소집되고 19세 이상의 남자를 강제징집한다는 출처 불명의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

병무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200여 건 이상의 허위 문자메시지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