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핵실험 장소로 추정되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상공에서 방사능 물질을 탐지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 행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주장 다음 날인 10일부터 대기 채취 및 분석 작업을 벌인 결과 11일 풍계리 상공에서 핵폭발 때 발생하는 것과 일치하는 방사능 물질을 탐지했다고 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워싱턴=이기홍 특파원 sechepa@donga.com
미 행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주장 다음 날인 10일부터 대기 채취 및 분석 작업을 벌인 결과 11일 풍계리 상공에서 핵폭발 때 발생하는 것과 일치하는 방사능 물질을 탐지했다고 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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