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일본 교토(京都) 시가(滋賀)신용협동조합 직원 200명이 3회로 나눠 2박 3일씩 설악산과 고성 통일전망대 등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3년 전부터 외국 기업이 사기진작 등을 위해 우수 사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해외 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이번 관광도 도가 3월 시가신용협동조합 임직원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게 하는 관광 설명회를 가졌던 덕분.
8월에는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직원 200명, 3월에는 말레이시아 다단계회사 ‘ELKEN’사 직원 1010명이 4회에 걸쳐 인센티브 관광을 다녀갔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