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위크엔드 플라자]랄프 로렌 새 남성 블랙라벨 출시

입력 | 2006-10-20 03:04:00


랄프 로렌이 남성 블랙라벨 라인을 새롭게 내놓았다.

블랙라벨은 랄프 로렌의 고급 라인으로 슈트 중심의 남성복과 클래식 스타일의 여성복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 블랙라벨은 탤런트 고현정이 활동 재개 후 처음으로 출연한 드라마 ‘봄날’ 제작 발표회에 입고 와 화제가 됐었다.

이번에 새로 론칭한 남성 블랙라벨은 몸에 살짝 붙는 스타일이 특징. 화려한 드레스 셔츠와 팬츠, 캐시미어 니트도 내놓았다. 랄프 로렌의 최고급 라인인 퍼플라벨이 중후한 스타일인 데 반해 블랙라벨은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슈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랄프 로렌은 남성 블랙라벨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패션쇼를 열고 가수 비를 홍보대사인 ‘랄프 로렌 프렌드’로 선정했다. 가수 비는 이날 랄프 로렌 블랙라벨의 갈색 벨벳 재킷을 입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