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시내외 버스의 운행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내년 8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비롯해 버스의 위치, 사고 정보, 앞뒤 차량 간격, 정류장까지의 소요 시간, 환승 정보 등을 탑승객이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 운영을 위해 시내 및 평화로 등에 정류소 도착안내기 110대, 버스안내 단말기 249대 등이 설치되고 버스정류소 89개소가 정비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