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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하씨 세계아마바둑 우승

입력 | 2006-10-26 03:01:00


한국 아마추어 바둑계의 강자인 우동하(20·사진) 씨가 25일 전주교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 씨는 오전에 열린 7라운드에서 일본의 히라오카 사토시 씨에게 백 6집반 패를 당했으나 최종 8라운드에서 미국의 에릭 루이를 꺾고 종합성적 7승 1패로 우승했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