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맑은 뒤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 1∼15도, 낮 최고 19∼23도.
추위는 감기를 불러오지 못한다. 극지방은 너무 추워 감기 바이러스도 살 수 없다. 감기는 겨울보다 밤낮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를 노린다. 환절기에 사람은 허술해지기 쉽다. 감기 바이러스는 날렵한 복싱선수다. 상대의 약점을 발견한 즉시 치명적인 한 방을 날린다. 이번 주 코끝 쏴한 찬 느낌이 몰려온다. 일교차도 크다. 감기 바이러스에 약점 잡히지 말자.
홍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