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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도자상 대상 윤정옥 정대협 위원

입력 | 2006-10-31 03:03:00


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는 제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윤정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지도위원, 젊은 지도자상에 분쟁지역 전문 PD인 김영미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위원은 전쟁으로 인한 여성의 성폭력 문제를 공론화해 여성 인권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소말리아로 납치된 동원호 선원들을 한국 언론 최초로 현지에서 취재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비판하는 등 언론인의 사명을 다한 것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