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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돌아온 ‘부시家의 믿을 맨’

입력 | 2006-11-11 03:00:00


로버트 게이츠 신임 미국 국방장관은 이라크전쟁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도널드 럼즈펠드 장관의 퇴진을 불러 온 난제 중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측근인 그가 ‘아들 부시 대통령 구하기’에 투입됐다.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그가 북한 핵 사태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관심거리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