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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副판무관 강경화 씨, 여협 올해의 여성상 수상

입력 | 2006-11-14 02:59:00


강경화(사진) 외교통상부 국제기구 국장이 제21회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 여성 최초로 유엔 고위직인 유엔 인권 부(副)고등판무관으로 내정된 강 국장을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41회 용신봉사상과 제7회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에는 박보희(77) 한국사회정보연구원 원장과 이범준(73) 새천년포럼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2006년 여성 1호상은 김홍남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정현숙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장, 육군 공격형헬기 조종사인 김효성 중위가 함께 받게 됐다.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