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업평화에 기여한 근로자와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4회 부산시산업평화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근로자부문 수상자는 △대한해운㈜ 노조 주치문(55) 위원장 △㈜동신운수 노조 허봉환(48) 위원장 △㈜일신산업 노조 김관욱(46) 위원장 △동양시멘트㈜ 노조 윤덕식(57) 씨 등 4명이 선정됐다.
기업인부문에서는 △대선조선㈜ 안재용(40) 전무 △㈜국보 김영철(53) 전무 △㈜앤케이 박윤소(65) 대표 △㈜그린조이 최순환(55) 대표 등 4명이 뽑혔다.
부산경찰청 백경효(48) 경위와 부산노동청 김주석(42) 근로감독관은 노사분규 예방과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