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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장학재단 1주년 유럽유학생 3명 장학금

입력 | 2006-11-18 02:58:00


재단법인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무실에서 재단 설립 1주년 기념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재단은 고 민병태 전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의 부인인 김희경 씨가 인문학 양성과 유럽정신문화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설립해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재단은 국내외 대학에서 유럽인문학을 전공하는 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박사학위논문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유럽인문학전문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1회 재단 장학금 수혜자는 이성은(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임석원(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홍용진(프랑스 파리1대학) 씨 등 3명이다. 이들에게는 1년간 1만 유로가 주어진다.

2회 장학금 신청은 내년 5월 8∼25일 재단 홈페이지(www.khk.or.kr)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