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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대상 양영순 ‘천일야화’… 애니메이션상 ‘장금이의 꿈’

입력 | 2006-11-28 03:02:00


양영순 작가의 만화 ‘양영순의 천일야화’(사진)가 ‘2006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 선정됐다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27일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대상은 드라마 ‘대장금’을 재해석한 ‘장금이의 꿈’(희원엔터테인먼트)이, 캐릭터 대상은 ‘뽀롱뽀롱 뽀로로’(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가 각각 뽑혔다. 부문별 대상은 모두 대통령상을 받는다.

‘양영순의 천일야화’는 아라비안나이트와 같은 방식의 틀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구조를 가진 작품이다.

만화부문 우수상에는 ‘귀신’(석정현) ‘그와의 짧은 동거’(장경섭) ‘불친절한 헤교씨’(박기홍 김선의) ‘골방환상곡’(박종원 심윤수)이, 애니메이션 우수상에는 ‘빼꼼’(알지애니메이션스튜디오) ‘아이언키드’(디자인스톰) ‘아치와 씨팍’(제이팀스튜디오) ‘버린 개’(최현명)가 선정됐다. 캐릭터 우수상은 ‘딸기’(쌈지) ‘깜부’(캐릭터코리아) ‘치카로카’(프로젝트일공구)가 받는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