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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운북동 83만평에 복합레저단지

입력 | 2006-11-29 06:51:00


인천도시개발공사는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운북복합레저단지(중구 운북동 326일대) 조성과 관련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리포컨소시엄과 합작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도개공과 리포컨소시엄은 이번 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로 설립자본금 718억1700만 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도개공이 58억2000만 원(8.1%)을 출자하고 리포와 코암 등 외국인 지분이 53.2%, GS건설과 포스코 건설 등 국내 출자자가 38.7%(277억9000만 원)의 비율로 참여할 예정이다.

개발 용지 83만여 평 중 주택용지는 17만4000여 평이며 나머지는 상업 및 업무시설(8만8000여 평), 관광시설(6만6000여 평), 공공시설(42만9000여 평)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