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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훈훈한 이웃사랑의 종소리

입력 | 2006-12-04 03:00:00


“딸랑딸랑! 홀로 서기 힘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 줍시다.” 빨간 구세군 자선냄비가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거리 곳곳에 등장했다. 추위에 움츠려 바삐 걸음을 옮기던 시민들은 자선냄비 앞에 멈춰 수줍게 지갑을 열었다. 전국 76개 지역에 230개가 설치된 자선냄비는 2일부터 24일까지 이웃 사랑의 종소리를 울린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