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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다시 뛰는 한국을 보고 싶다” 박태준

입력 | 2006-12-05 03:05:00


“한국 경제가 성장하는 동안 국민이 지금처럼 의욕을 잃은 적은 없었다.” 1960년대 허허벌판의 포항 바닥에서 기적을 이뤄 낸 ‘한국의 철강왕’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최근 본보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은 나라 걱정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많다. 경제 활력 상실에 책임이 큰 정부 여당이 지금이라도 원로의 고언(苦言)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