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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장하다! 유도 그랜드슬램…이원희

입력 | 2006-12-06 03:01:00

최남진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이후 부진에 빠지며 국가대표에서도 탈락했다. ‘그의 시대는 끝났다’는 비아냥거림도 들었다. 스스로도 ‘마음을 못 잡겠다’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5일 도하 아시아경기에서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유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하다!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5·K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