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과학공원(사장 조명식)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79일 동안 ‘대전 루미나리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한빛탑 및 인근 한빛광장 주변에 각종 구조물과 5만여 개의 다양한 전구로 각종 루미나리에 작품을 설치 전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대전동물원에서 실시했던 루미나리에 축제보다 훨씬 큰 규모. 예산만도 1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정열의 남미댄스(12월), 파이어댄스(1월) 공연이 열린다.
또 12월에는 매일, 1월에는 주말마다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입장료 어른 1만 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