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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일본은 충고의 뜻 알까?

입력 | 2006-12-07 02:59:00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가 동방정책을 밀어붙이면서 분열된 국론을 후임자인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가 추스르지 않았다면 독일 통일은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그 화해의 정치가 슈미트 전 총리는 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중국과 한국이 일본을 안 믿는 이유를 국민이 알도록 역사 공부 좀 시키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