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커플 송일국과 김정난의 결별설에 인터넷이 술렁였다.
두 사람은 2002년 KBS 아침드라마 ‘인생화보’에 함께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대표적인 연예인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주변에서는 ‘3개월 전쯤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전했으나 당사자들이 함구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해가고 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축구 선수 송종국의 예비 신부 박잎선이 누구인가를 찾는 누리꾼이 많았다. 박잎선은 2001년 영화 ‘눈물’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SBS 아침드라마 ‘이별없는 아침’에 출연한 후 CF를 통해서만 간간이 얼굴을 알려왔다. 송종국 선수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뒤 예비 신부의 이름이 박근영, 박연수, 박잎선 등으로 각종 미디어에 소개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잎선은 본명인 박근영에서 박연수로 개명하였으며 현재 박잎선이란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주간 급상승 검색어1위송일국 김정난2위박잎선3위조류독감4위삼천빡5위이리에 사아야(入江紗綾)6위이승기7위유재석8위캐나다 영어강사9위괴력의 고딩들10위엄정화주간 급상승 검색어는 6대 포털 사이트의 주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가중치를 부여하여(1위에는 10점, 10위에는 1점) 종합한 결과입니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골목대장 마빡이’에서 ‘대빡이’ 김대범이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위해 삼천빡을 올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삼천빡은 불교의 삼천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김대범은 ‘대빡이의 서울지역 삼천빡 투어’ 동영상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 누리꾼들은 ‘실제로 약속을 지킬 줄 몰랐다’, ‘약속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어 고맙다’, ‘대단하다’ 등의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김아연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