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3일 이 회사 허동수 회장의 장남인 세홍(37) 씨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법인 부법인장으로 임명된 허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뒤 IBM, 셰브런 등 외국 회사에서 근무했다. GS칼텍스로 옮기기 직전에는 셰브런 싱가포르 지사에서 일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재무본부장(CFO)인 박흥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고졸 사원으로 입사한 여수공장 RFCC팀 김진도 팀장이 상무(생산운영부문장)로 승진해 첫 현장 기능직 출신 임원이 됐다.
◇GS칼텍스 ▽전무 승진 △전략구매부문장 강송구 △DC사업부문장 겸 GX담당 김광수 △가스·전력 대외협력부문장 이현식 △생산공장장 유호일 △싱가포르 현지 법인장 김응식 ▽상무 승진 △생산지원부문장 정남일 △생산기획실장 이두희 △영업기획실장 장인영 △피피사업부문장 권혁관 △HOU부문장 박경도 △변화지원부문장 김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