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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년전통 이탈리안 초콜릿· 젤라또 전문점 ‘벵키’ 오픈

입력 | 2006-12-19 17:07:00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128년 전통 이탈리안 수제 초콜릿·젤라또 브랜드인 ‘벵키’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주)아람코퍼레이션은 19일 이탈리아의 벵키(Venchi) 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1년여 동안 준비 끝에 지난 14일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본사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벵키는 1878년에 실바노 벵키에 의해 이탈리아 토리노지방에서 설립돼 다크 초콜릿. 헤즐넛 반죽을 감싼 제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동물성, 식물성 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카카오버터만을 사용하며 방부제등을 전혀 쓰지 않는 참살이 초콜릿 제품이다.

현재 세계 29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영국의 헤롯백화점, 홍콩의 소고백화점등의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면세점 및 6000여 개의 점포에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2004년 10월 페루지아(perugia)에서 열린 유럽 초콜릿 페스티벌에서 초캐비어 90% 초콜릿은 페루지아바쏘이오 상(Prestigious Vassoio D’oro)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벤츠사와 함께 초콜릿색의 가죽시트 등 초콜릿과 자동차가 하나된 클래스 벤츠 초콜릿 에디션을 발표했다.

본사 직영점인 벵키 압구정점은 70여종의 초콜릿과 다양한 프리미엄 젤라또, 커피를 파는 복합매장이며, 올 12월말까지 무료시식회를 하고 있다. 멤버쉽 가입시 전 제품에 대하여 20%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