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랜드 ‘소망 트리 프로젝트’
삼성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自社) 인터넷 홈페이지인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소망 트리 프로젝트’ 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전국 20개 복지관 아이들에게 직접 받은 사연과 소망을 실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애니콜랜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인터넷 포인트를 현금처럼 기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결제와 계좌 이체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진해운 내주부터 유럽 항로 전면 개편
한진해운은 내년 1월부터 유럽 항로를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북중국노선(NCX)에 중국 닝보(寧波), 아시아유럽노선(AEX)에 말레이시아 포트겔랑, 남중국노선(SCX)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싱가포르 등이 신규 기항지로 편입된다. 한진해운은 “개편을 통해 노선별 중복 기항지를 정리하고 운송시간을 단축해 합리적인 선박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 소외아동들 무용극 구경시켜
현대오일뱅크는 연말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3일 복지기관 소속 소외아동 300명을 서울 정동극장에 초청해 가족 무용극 ‘성냥팔이 소녀의 꿈’을 무료로 관람하게 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50호점 개장
롯데마트는 24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50호점인 부평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1998년 4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강변점을 첫 개장한 이후 8년 8개월 만이다. 부평점은 지하 2층, 지상 6층, 영업면적 4300평에 동시에 8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다. 문화센터와 어린이소극장 등 문화공간과 대형 서점, 여행사,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