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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부시, ‘바보의 벽’ 넘나

입력 | 2006-12-27 03:00:00


일본 베스트셀러 중에 ‘바보의 벽’이란 책이 있다. 사람이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면 바보의 벽에 갇힌다는 내용이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바보의 벽을 깨고 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 2003년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난 신문을 거의 읽지 않는다”고 했던 그가 최근 기자회견에서는 신문을 읽고 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