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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 꿈나무 10명에 장학금 수여

입력 | 2006-12-29 03:00:00

2006년 하반기 동아마라톤 꿈나무장학생으로 뽑힌 남녀 선수들이 이연택 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 이사장(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이사장 이연택)은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4층 신문박물관에서 남녀 고교마라톤 유망주 10명에게 2006 하반기 동아마라톤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자 5000m, 10km 고교 랭킹 1위 전은회와 여자 5000m 랭킹 1위 장유진 등 꿈나무 10명은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연택 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 이사장은 “황영조 이봉주 이후 한국 마라톤이 침체돼 있다. 마라톤은 한국 국민들에게 큰 힘을 주는 스포츠다. 여러분들이 꼭 한국 마라톤을 다시 세계 정상으로 이끌어 국민들에게 기쁨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동아마라톤 꿈나무 명단.

▽남자=전은회(배문고) 백수인 김상훈(이상 충북체고) 은동영 권영솔(이상 순심고) ▽여자=김성은(청북체고) 양수현(상지여고) 장유진(대전체고) 채선영(작전여고) 정복순(전남체고)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