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78억 원을 들여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65블록 1로트 1815평의 터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모두 입주해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종합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시는 6월 말까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설계를 끝내고 7월 착공에 들어가 2009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센터 내에 중소기업지원센터, 한국수출보험공사, 인천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협동조합, 남동공단출장소, 한국표준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경인고용안정센터, 한국수출입은행 등 지원기관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 벤처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이업종교류회, 유망중소기업연합회, 남동경제인협회, 근로자 복지·문화센터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도 두기로 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