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이달부터 매달 둘째 토요일에 경주남산을 집중적으로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남산을 12개 코스로 나눠 심층 답사하는 이 프로그램은 13일 남산신성, 2월 남산의 신라전설, 3월 남산의 불상 등을 주제로 해 12월까지 이어진다.
경주남산 전문가인 신라문화원 부설연구소 최민희(54) 소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6시간 동안 답사하게 된다. 참가비 1만5000원. 054-774-1950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