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0일 2005년 1월 200여억 원을 들여 연수구 동춘동 930 일대 4400여 평의 터에 착공한 평생학습관이 5월 준공 뒤 개관 준비기간을 거쳐 9월 문을 연다고 밝혔다.
1000석 규모의 다목적 컨벤션홀을 비롯해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 2개동으로 구성됐다.
학습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과 합창실, 전시실, 어학실, 정보자료센터, 컴퓨터실, 노인교육지도자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 교육 문화시설 및 에어로빅실, 헬스클럽 등 체육시설, 각종 학습·체육용품점, 카페, 교육지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