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김헌백)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지역 4만9000m² 터에 연수원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경마공원 맞은편에 들어서는 연수원은 체육 및 휴양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춘다. 이 연수원은 연간 2만 명이 이용할 예정으로 7월 착공돼 2008년 말 준공된다. 제주도는 최근 새마을금고연합회와 협약을 하고 연수원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10년 동안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