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부터 40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 공급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0년까지 경제자유구역과 택지개발지구 등 각종 재개발지역에서 분양될 22만1000여 가구의 아파트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7만6000여 가구를 중대형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 △경제자유구역 2만2017가구 △도시개발지구 9036가구 △도시재생사업지역 5500가구 △택지개발지구 2100가구 등 모두 3만8853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