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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기아차, ‘그랜버드’ 대형버스 3년 연속 1위 外

입력 | 2007-01-18 03:00:00


■기아차, ‘그랜버드’ 대형버스 3년 연속 1위

기아자동차의 ‘그랜버드’(사진)가 국내 고급 대형버스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5일 기아차에 따르면 그랜버드는 지난해 총 1984대가 판매돼 시장점유율 40.2%로 3년째 판매 1위에 올랐다. 그랜버드는 2003년 922대가 팔려 고급 대형버스 시장에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2004년 1577대, 2005년 1877대로 해마다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해 왔다.

기아차는 현재 그랜버드를 전용 생산하는 광주공장을 100% 가동하고 있지만 주문 물량이 밀려 6개월을 기다려야 차를 인도받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2007년형 그랜버드는 전자식 팬 클러치를 적용해 연비가 개선됐으며 화물칸 원격 잠금장치를 새로 달아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혼다코리아, 1월 말까지 일부차량 할인행사

혼다코리아는 1월 말까지 일부 차량에 대해 가격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코드 3.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겸용 내비게이션(소비자가격 50만 원 상당)을 무상 증정하고 취득세(약 70만 원)를 대신 내준다. 또 ‘어코드2.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DMB 겸용 내비게이션과 후진할 때 경보음이 울리는 ‘백업 센서’ 등 차량 액세서리 패키지를 무료로 달아 준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세단 ‘레전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상점검 기간을 종전 ‘2년 또는 4만 km’에서 ‘4년 또는 8만 km’로 2배 연장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딜러사에 문의하면 된다.

■GM코리아, 2월 말까지 특별프로모션 실시

GM코리아는 캐딜락과 사브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등록세 및 취득세 전액을 지원하고 차종별로 가격을 추가로 8% 할인해 주는 ‘특별프로모션’을 2월 말까지 실시한다. 등록세 및 취득세는 차 값의 6.4%로 회사가 전액을 대신 내준다. 또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TS’와 ‘SRX’(사진) 그리고 사브의 ‘9-3 스포츠콤비’와 ‘9-5’ 전 모델은 추가로 8%의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캐딜락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SRX 4.6’은 가격이 8840만 원(부가세 포함)인데 등록세 및 취득세 비용을 포함해 최고 1330만 원이 할인된다. GM대우는 또 저금리 리스 프로그램과 주유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